인천도시공사, 올해로 10년째 소아암 아동 치료비 후원

임병진 기자 | 기사입력 2018/12/13 [14:28]

인천도시공사, 올해로 10년째 소아암 아동 치료비 후원

임병진 기자 | 입력 : 2018/12/13 [14:28]

 

▲     © 임병진 기자

 

 

[신문고뉴스] 임병진 기자 =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의료비 부담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아 가족을 돕기 위한 소아암 아동 돕기 성금 8백만원 및 헌혈증 35매를 한국백혈병협회 경인지부에 지난 12일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공사는 지난 4일 직원 참여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해 직원 30명으로부터 헌혈증을 기부 받았다. 소아암 아동은 혈액성분 부족분을 수혈을 통해 공급받기 때문에 헌혈증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달식에는 공사 박인서 사장 및 한국백혈병협회 경인지부 이철수 사무국장, 환아의 보호자(모) 등이 참석했다. 수혜 아동은 유잉육종 및 횡문근육종으로 투병중인 환아 2명(이00(만12세), 고00(만5세))으로, 오랜 투병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박인서 사장은 “치료비 및 헌혈증은 직원의 급여공제 (매칭기프트)및 생명사랑 실천으로 전달됐다”며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두 환아의 완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백혈병소아암아동돕기 지원은 공사 임직원의 참여와 나눔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누적금액 6천여만원, 총14명의 환아에 치료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