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섬 사람들의 나들이'전, 국회에서 열려

김충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2/15 [07:55]

'사슴섬 사람들의 나들이'전, 국회에서 열려

김충원 기자 | 입력 : 2019/02/15 [07:55]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충원 기자 =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국립소록도병원 소록해록예술회(회장 고귀환)가 주최하고 황주홍 국회의원,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 고흥남포미술관이 후원한 사슴섬 사람들의 나들이 전이 지난 2월 12일~2월 14일 까지 열렸다.

사회를 맡은 국립소록도병원 해록예술회 회원이자 원생자치회(총무 반장 한광희)는 회장 고귀환을 대신해 내빈소개와 인사말을 대신 했다.

축사는 황주홍 의원과 이동섭 의원이 해주었으며, 작품 설명은 곽형수 남포미술관장이 하였다.

황주홍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이곳에서 귀한 작품과 작가분들을 직접 뵙게되어 기쁘다"며, "한해 동안의 수고와 노고를 격려드린다. 앞으로도 귀한 열정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록도해록예술회(회장 고귀환)은 인사말(대독 한광희)을 통해 "한센병의 고통 보다는 세상이 던지는 가시 돋친 편견의 말과 시선, 소외된 아픔이 크다"며 "박형철, 황주홍, 송귀근, 곽형수님 등의 격려와 후원이 있어서 오늘의 작품들이 빛을 보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해록예술회 작가들과 작품24점이 로비에 전시되었으며 고귀환, 김기춘, 김종숙, 김용하, 김영설, 류승열, 장규득, 조재형, 한광희 작가 9명의 작품이 소개되었다. 시화, 서예, 서양화등 다양한 작품으로 관계자 뿐아니라 세인에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 고흥문인협회(명예회장 김백경)문화 예술단체장등 많은 이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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