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이남경 기자 = 가정에서 폭력을 당한 여성들의 심리상태 등을 상담하는 등으로 모든 여성을 가정으로부터의 폭력에서 보호하고 있는 가정폭력상담소, 이 상담소는 지금 전국에 약 150여 개가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전국 연합체가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다.
이 협의회는 지난 1998년 가정폭력특별법 시행 이래로 현재까지 ‘가정폭력 없는 세상을 위하여’를 기치로 전국 곳곳에서 ‘가정폭력의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더 나아가 ‘가정폭력의 피해자 지원’을 위해 상담소 상담사들은 헌신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 2월14일 목요일 오후 영등포 하이서울 유스호스텔 대강당, 이곳에서 이 상담사들의 전국단체인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상임대표 유향순, 약칭 전가협) 2019년 정기총회가 열렸다.
100여 명의 전국 임원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전가협은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샵을 위한 전국대회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전국순회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오는 5월 전국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TF팀을 구성, 전가협 발전 방안 모색 및 관련 단체와의 연대를 통한 종사자 처우개선 공동 대응 등도 결의하였다.
한 편 이날 총회에서 김혜경 전가협 공동대표는 2018년 1년 동안 전가협을 위해 큰 도움을 준 여성가족부 권익보호과 최수영 사무관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용산가정폭력상담소 남기형 소장에게 공로장을 수여하는 등 유공자 표창도 실시했다. 이래는 이날 행사 이모저모를 찍은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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