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김원웅 광복회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민족정기수호대책협의회는 출범 배경에 대해 “해방 후 친일청산을 위한 반민족행위자 처벌 특별위원회(반민특위)를 모욕 하는 등 작금에 민족정기가 훼손당하고 있으며 왜색 친일종교와의 유착 등 일제재단의 지원을 받는 신 친일활동, 심지어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주장 하는 등 역사왜곡과 민족정기가 심히 손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일부 관청은 이러한 잘못을 지적해도 방관하는 등 반만 년간 이어온 단군성조의 정신이 훼손 되고 있다”면서 “이에 일제 강점 36년의 고통과 교훈이 사라지고 작금의 폐단을 척결하여 민족정기 확립을 위해 민족진영 제 단체 민족정기와 겨레얼 상실의 시대에서 민족정기 확립을 위한 단체와 인사들이 결집하여 민족정기수호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대표진을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표자 회의에서 윤승길 대표는 “반민특위 반대(나경원) 및 친일재단과 밀착관계를 갖고 있는 민족단체 등으로 말미암아 민족정기가 많이 훼손 되고 있는 시기에 민족정기를 바로 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판암 대표는 “현재 민족단체 중 김구 선생을 비하하는 단체가 있다”면서 “이만큼 문제가 심각한 현 시점에 우리가 신실 성의를 다해서 잘못된 비리를 정리해 나가자”고 주장했다. 민족정기수호대책협의회 초대의장으로 추대된 박흥식 대표는 “한단련 공동대표로 있으면서 국민들의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다”면서 “지금이라도 우리가 단합해서 민족정기를 훼손하는 개인·단체를 확실히 절단 하는 일을 하여서 민족정기를 바로 잡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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