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혁신파크 내 서울시립대 은평혁신캠퍼스 유치를 공식발표하면서 글로벌 사회혁신 오픈 캠퍼스를 조성하고, 강남북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서울연구원까지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혁신파크 부지(총 110,234㎡) 중 3호선 불광역과 가까운 전면부 시유지 약 15,200㎡를 활용, 혁신파크를 ‘혁신’, ‘연구’, ‘교육’, ‘청년’을 종합하는 ‘글로벌 사회혁신 협력지구(클러스터)’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융합대학 교양교육부 일부 및 혁신인재 교육과정을 추가한 교양대학이 들어가는 ‘은평혁신캠퍼스’ 건립과 서울연구원 이전으로 강남북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미래혁신인재 육성까지 기대된다. 특히 ‘글로벌 사회혁신 오픈 캠퍼스’는 복잡한 사회 현안과 갈등을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당선 이후부터 진관동 학급과밀화 해소 등 은평의 교육시설 확충과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강 의원은 최근까지도 박 의원, 박 시장과 함께 서울시립대 은평혁신캠퍼스 유치 문제를 심도 깊게 논의해왔다.
강병원 의원은 “은평혁신캠퍼스 유치는 은평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다. 이 염원을 받든 김미경 은평구청장, 이미경 전 국회의원,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 등 은평 정치인들의 노력이 있었다. 특히 함께 은평혁신캠퍼스 유치 필요성을 강조해준 박주민 의원은 물론 은평에 큰 기쁨을 주신 박원순 시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강남북 균형발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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