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 최용제 김승호 기자]
[편집부 주]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는 송파구 마천1, 3구역, 마천시장 재개발 사업을 연속 취재 중에 있다. 마천1구역 추진위원장 출마자 인터뷰는 릴레이로 이어질 예정이다.
마천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하 마천1구역)은 서울 송파구 마천동 194-1번지 일대의 구역면적 148,498㎡에 용적률 227.4%로 최고 25층 이하 2413세대를 짓는다.
마천1구역은 지난 1월 2일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후 6월 23일 추진위 구성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어 후보자등록 공고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오는 8월 1일 선거를 통한 추진위원장 및 감사 선출을 준비하고 있다.
추진위원장에는 5명 정도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영남 전 동부주택건설 대표이사가 추진위원장 출마를 결심하고 나섰다. 그는 마천동185-3번지 초원복집 2층에 사무실을 열고 물권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가 마천1구역 추진위원장 후보로 나선 김영남 실장을 만나 그가 그리고 있는 마천1구역의 미래 모습을 들어 보았다. 인터뷰는 지난 2일 추진위원장 김영남 후보 사무실에서 이루어졌다.
‘김영남’ 14년 만에 돛 올린 ‘마천1구역’號 선장은 바로 나!
-마천1구역 재개발 사업의 진행과정에 대해 말해 달라
-마천1구역은 어떻게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었는가?
-마천1구역 사업에 대해 말해 달라
-공공지원제도로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공공지원자는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지원한다(구 50% 시 50% 예산지원) 이와 함께 정비업체 설계자 시공자 등 업체를 공정하게 선정하도록 지원한다. 또 사업진행과정에서 사업추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추진위는 정비업체 및 설계자 선정 개략적 사업시행계획서 작성,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 창립총회(조합임원 선임)등을 맡는다. 토지 등 소유자가 직접 선거하며 토지 등 소유자 5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후보 등록자 중 다 득표자가 선임된다.
추진의 위원장과 감사 선출은 후보자등록공고 및 접수가 7월 6일부터 7일 까지다. 선거인명부열람은 7월 2일부터 15일 까지 이루어진다. 합동연설회는 7월 29일 이고 8월 1일 추진위원장과 감사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선거를 통해 예비추진위원회를 확정한 후 추진위원회 승인은 오는 10월을 예정한다”
-선거공약을 말해 달라
특히 택시 차고지는 안 된다. 택시 차고지 때문에 10년 동안 꿈이 뒤로 미뤄져 왔기 때문이다. 또한 택시 차고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문제는 물론이고 아침마다 차량 공회전 엔진소음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 다른 대체부지를 해줘서도 안 된다는 것이 저의 목표다.
이번에 추진위가 구성이 되면 조합을 설립할 때 까지 또 조합을 설립하면 인가를 받을 때 까지 탄력을 붙여서 가야한다. 또 그때부터는 관과 함께 할 수 있는 추진력 있는 제가 앞장서 이끌겠다. 이주할 때나 시공사 선정할 때나 저는 공청회를 통해서 투명하게 하겠다는 것 등이 저의 공약이다”
-마천1구역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마천1구역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보는가?
마천1구역은 노후도가 제일로 높은데 전세나 월세를 살고 있는 주민들은 고가 아파트에 들어갈 수 없다는 현실적 문제가 있다. 그래서 이분들한테는 임대아파트나 행복주택 청년임대 등을 통해 최대한 주거권을 보장해 주고자 한다”
-추진위원장 후보에 다섯 분이 거론되고 있다. 후보님의 자랑을 한다면
저는 도시정비법을 전문으로 하는 법무법인 아주 일리 필로에서 법무실장으로 오래 근무를 했다. 법적인 부분을 잘 알고 있다. 특히 동부건설이라는 아파트 전문 업체의 대표를 역임하면서 도시정비법에 해박하다. 또한 시 전문위원으로 시 출자기관 심의를 7년 정도 했다. 이런 전문성을 갖고 조합의 이익을 위해 서울시나 송파구를 상대하는 조합원의 대변자가 될 수 있다.
다른 네분이 감사 후보와 동의서를 받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 조합장을 감시 감독해야 할 감사 후보들이 추진위원장과 연대 한다는 것은 토지주인 조합원을 무시하는 행위에 다름 아니다. 빠른 추진을 위해 저의 혼신을 다하겠다”
-마천1구역의 미래를 말해 준다면
학교부지가 있음에도 보인중학교나 오금고등학교를 유학 가듯이 가고 있다. 파크데일리와 1,3구역이 조성이 되면 1만 세대가 넘는다. 명품 고등학교가 와야 한다. 이 지역은 역세권의 중심지역으로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김영남 추진위원장 후보는 ▲전 서울시 인권위원 ▲전 서울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 ▲전 동부주택건설 대표이사 역임 ▲전 법무법인(아주 일로 필로) 법무실장(도시정비전문법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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