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광복절' 75주년 기념 코로나19와 장마극복 주민위로 시낭송회...

김충원 기자 | 기사입력 2020/08/13 [12:16]

'8.15광복절' 75주년 기념 코로나19와 장마극복 주민위로 시낭송회...

김충원 기자 | 입력 : 2020/08/13 [12:16]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한국명시낭송예술인연합회(회장 이서윤)는 11일(화) 오후5시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소재 '사람과 공간'에서 30여명의 문학인과 시낭송가들을 초대하여 '광복7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주관은 시와함께가는 행복한 삶, 시낭송행복플러스 가 하였으며, 후원은 서울시 강서구마을지원사업으로 이루어졌다.


국내 시대별 명시와 애국시등을 이서윤 회장의 사회와 진행으로 강서구 관계자와 초대된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와 국회출입기자클럽(회장 송방원 박사)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서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복절75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였으나 여러 재난 상황에 축소할 수 밖에 없었다"며, "이런 시기에 그래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시낭송회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시에 있어서 참으로 소중한 분들이 시낭송을 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의 감성과 향기를 음률로서 전달한다는 것이 인간의 정서와 함양에 큰 영향을 준다. 묵묵히 쉼없이 자신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이서윤 회장님께 격려와 응원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낭송에는 김순, 박수산, 박숙자, 김민서, 이영수, 신수희, 조민영, 최정옥 등 30여명의 낭송가가 참여하였다. 민족시 김승호 시인의 자작시 '광복75주년에 부쳐'를 직접 낭독했다. 객석 낭송에서 안양순 회장의 인사와 '담쟁이' 도종환의 시를 낭독하고 유자효 시인의 '보복'을 김순 이 낭송하며, 시낭송회를 멋지게 마쳤다.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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