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청계천 도심개발 현장간담회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0/11/24 [02:45]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청계천 도심개발 현장간담회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0/11/24 [02:45]

▲ 도심 재개발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100년 가게로 선정된 '을지OB베어'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회가 24일(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내몰린 백년가게’및 공구 메카인 청계천로 공구업자들이 도심재개발로 쫓겨난 을지로 지역을 방문하여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을지로 지역 소상공인과 현장 활동가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근본 취지에 맞는 맞춤형 정책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간담회애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미애 약자와의동행위원장, 소상공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최승재의원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관련 상임위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문원·홍영표 청계천생존권사수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책위원장, 최수영 백년가게 대표, 박은선 을지로보존연대 활동가, 쌔미 민생문제 연구활동가, 송치영 백년가게 국민운동본부 위원장 등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여한다.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답하는 실질적인 현장 동행을 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을지로와 청계천에서 내몰리는 백년가게와 소상공인, 청년 창업가들이 처한 현실과 서울시 재개발사업의 문제점을 청취하고 가업 승계에 필요한 정책대안과 제도개선,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등 국민의힘 대안이 나올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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