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이날부터 ‘택시 탈땐 마스크 꼭! 앞좌석 비우기!’라는 캠페인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3천부 제작해 관내 법인 및 개인택시에 배부한다.
스티커는 택시를 탑승한 승객의 눈에 잘 띄도록 조수석 등받이 등에 부착해 시민 누구나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고, 앞좌석을 비울 수 있도록 홍보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버스, 지하철 등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택시기사와 승객이 밀접하게 접촉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의 생활방역이 지켜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전날 0시부터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시민참여형 방역 조치를 기획하게 됐으며, 관내 택시 2천614대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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