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표조사 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27% 이낙연 13% 윤석열 10%

임두만 기자 | 기사입력 2021/01/21 [14:05]

전국지표조사 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27% 이낙연 13% 윤석열 10%

임두만 기자 | 입력 : 2021/01/21 [14:05]

차기 대권주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지지가 탄탄해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회사 4개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1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대선후보 적합도에 따르면 이 지사 지지율은 직전 조사인 1월 1주차보다 3%포인트 상승한 27%로 나타났다.

 

▲ 그래픽 출처 :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이 조사에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13%의 지지율로 2위, 그 뒤를 10% 지지를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따르고 있어 이 지사는 이들 경쟁자에 오차 범위 밖에서 달리고 있다.

 

21일 이 같은 조사치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 측은 이 조사 결과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전주에 비해 3%p 상승했으나 반대로 이낙연 대표는 2%p, 윤석열 총장은 6%p하락, 2위 자리도 윤 총장에서 이 대표로 바뀌었음을 전했다.(참고로 이 조사에서 없다와 모름 무응답은 35%로 부동층이 여전히 두터워 보임)

 

그런데 이 조사를 살피면 이 지사에 대한 지지층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즉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이재명 지사가 45%의 지지를 받아 30%의 지지를 받는 이낙연 대표에 15%p차로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또 호남권 지지율도 이 지사는 35%로 이 대표의 27%를 압도한다. 따라서 이 상태로 가면 추후 치러질 민주당 경선 예측도 이 지사가 유리해 보인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34%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홍준표’ 의원(7%), ‘안철수’ 대표(6%)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는 제1야당 국민의힘으로선 매우 아픈 대목이다. 즉 이들 윤석열 홍준표 안철수 등 1,2,3위 모두 국민의힘 당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편 이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5%로 1위, 이는 지난주와 동일한 지지도다. 반면 국민의힘은 21%였으며 지난 주 대비 2%p 하락했다. 그리고 정의당은 6%를 기록, 전주와 동일했다. 

 

또 재보궐선거에 대한 전국민 인식 조사에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야 41%, 야당에 힘을 실어야 41%로 동일한 인식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등을 뽑는 지역인 서울(44%), 부산이 속한 PK지역인 부산울산경남(45%)의 경우 야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여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나아가 이번 조사에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6%인 반면, 공감한다는 응답은 39%였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81%에 달했다. 따라서 사면론에 불을 지핀 이낙연 대표는 여기서 상당한 점수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

 

지표조사 측에 따르면 이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ㆍ케이스탯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로서 1월 18일 ~ 1월 20일까지 사훌간 만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상대로 조사한 내용이다.

 

조사 방법은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서 응답률 32.5% (총 3,098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6명과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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