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역 철로에 떨어진 장애아 몸을 던져 구한 학생

지난 29일 오후 5시 경 CCTV에 찍혀 백운 역장을 통해

현종열 기자 | 기사입력 2010/06/08 [05:45]

백운역 철로에 떨어진 장애아 몸을 던져 구한 학생

지난 29일 오후 5시 경 CCTV에 찍혀 백운 역장을 통해

현종열 기자 | 입력 : 2010/06/0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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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서중학교(교장 이상국)에 재학중인 3학년 이주호 학생이 지난 5월 29일(토) 백운역 철로에 떨어진 장애아를 몸을 던져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주호(중3) 학생은 지난 29일 오후 5시 경 어머니와 함께 ‘가족 푸르미 봉사단 연합 발대식’참가 후 백운역에 도착하여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던 중 전철이 진입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옆에 있던 장애 어머니와 함께 있던 장애아가 철로에 떨어진 것을 목격했다.

평소 열차 비상 버튼을 눈여겨 보았던 이주호 학생은 침착하게 비상버튼을 눌러 열차를 정지시킨 후 철로에 떨어진 장애아를 극적으로 구해 어머니 품에 안겨주었다.

이 장면은 백운역 cctv에 찍혀 백운 역장을 통해 확인되었으며, 백운 역장님은 이러한 미담과 함께 학교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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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학생의 용기 있는 선행은 순간적인 판단과 행동이 얼마나 큰 기적을 실현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위대한 사건이었다.

이군은 "그 순간이라면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라며 "열차가 곧 도착한다는 표시를 봤지만 내가 위험하겠다는 생각보다 빨리 아이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말했다.

이주호 학생은 학급 반장으로 매사에 성실하고 예의가 바르며 학업 성적도 우수하여 타 학생들의 모범이 되어왔는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과 사회에 살신성인의 귀감이 되었다.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이주열 이사장은 푸르미 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이웃을 위해봉사 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으며 푸르미 가족봉사단 부평서중학교 이주호 학생 과 어머니께 더욱 칭찬하고 싶은것은 봉사와 희생을 생활화하고 있으며 또한 남을 위해 희생과봉사가 당연하다는 것과 뒤에서 묵묵히실천함에 더욱 더 감사하고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이주열 이사장은 간석여자중학교에서 초청특강이 학급별 방송으로 전교생 열린 공개수업 으로 진행  명품특강 으로 전교생 900명 에게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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