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계 이단 사이비 지정된 '신천지 경계령' 논란이단 경계령 불구 부산 말씀 대성회 타교단 교인 1천여명 참석 대성황기성 정통 기독교 교단에서 "이단 사이비"로 지정되어 "mbc pd수첩"에서 조차 이단, 사이비 종교처럼 왜곡 방영 되었던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예수교회)이 이미지 쇄신에 나서 종교계 특히 개신교계의 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3일14일 양일간 부산 국제신문사 강당에서 "신천지 부산 말씀 대성회"를 통해 일반 교단 교인들에게 "신천지가 이단 사이비가 아니라 진리의 성읍"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큰 계기가 된 것으로 신천지 예수교회 측은 밝혔다. 이번 부산 말씀 대성회에 신천지 교인이 아닌 일반 교단에서 참석한 교인이 1천여명이나 된다며 서울에서도 5천여명의 일반 개신교 교단 교인들이 말씀 대성회를 통해 신천지의 성경 말씀을 추가로 배우고 알고 싶어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신앙은 자유 다수 기성교회 교인들 신천지 교회로… 기성 개신교의 일부 교단들은 이번 "신천지 부산 말씀 대성회"를 전후로 하여 대대적인 "신천지 이단"에 대한 교인들 단속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에서는 "신천지 집단에 대한 긴급 경계령"이라는 책자를 발행하고 소속 교회로 배포하였다. 이는 신천지 예수교회로 기성 교단의 교인들이 미혹되지 않도록 긴급 경계령을 내리고 교인 단속에 나섰다. 이번 긴급경계령에는 신천지 집단의 한국교회에 대한 위협, 신천지 집단의 교리적 전략, 신천지 집단의 미혹 전략, 신천지 집단에 대한 대처 방안, 최근 신천지 집단이 교인들을 미혹하는 68가지 질문들과 분석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책자를 받은 일부 기성 교회 교인들은 "신앙은 자유인데, 이렇게까지 해서 신천지 말씀을 못듣게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오히려 하나님의 성도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보고 밥그릇 챙기기가 아니냐"는 비판을 쏟아내었다. 또한, 예수님은 "서로 사랑하며 용서하라 라고 말씀하셨는데 매번 핍박하는 쪽에 기성 교회들이 서서 예수님을 핍박했던 유대인들 처럼 신천지를 핍박한다면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문제가 아니겠냐"라며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특히 신천지가 이단이 아니라고 밝힌 전국목회자신천지연구대책단(전신연)은 개신교 목회자 양심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대표적인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합동 그리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당회장 목사님들"에게 "계시록 공개 토론회"를 제의했다. 목자에게 있어야할 것은 무분별한 이단 정죄가 아니라 하나님과 그 말씀이고 목사님들은 하나님에 대한 열정과 성도들을 올바른 길 인도하는 마음이기에 꼭 계시록 공개토론회에 응할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각 교단 간에 공개토론회를 통해 서로 올바르게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힌바 있다. 기성 교회 교인들이 신천지 예수교회로 이전하고나서 밝힌 수료 소감문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가 되고 있고, 광주 지역 신천지 예수교회 1500여명의 수료식을 통해 기성 교회 교인들이 신천지 예수교회로 많이 몰려가고 있음이 이번 취재결과 확인되었다.
또한, 지난 2007년 5월 8일과 12월 25일 mbc pd수첩의 신천지예수교회에 관한 보도와 관련해 ‘보도문’ 및 ‘반론보도문’ 법원조정(서울고등법원 2009. 10. 12. 조정성립, 2008나 112454호)을 받아 편파·왜곡방송에 대해 판결난바 있으며 정정보도 성격인 ‘보도문’은 해머로 문 부수는 장면이며, 반론 보도될 내용은 가출 이혼 부모 고소, 영생권, 불침번 및 성전 출입통제 부분 등을 포함한 7개의 항목이며, 이와 관련한 정정·반론보도는 2009년10월20일 pd수첩 시작에 방영이된 바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신천지에 대한 기성 교단의 긴급경계령이 얼마나 큰 파장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mbc pd수첩 정정보도 성격인 보도문 방영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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