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의 사진편지] 고통의 바다에 있는 일본 친구에게

박일선 | 기사입력 2011/03/18 [07:18]

[태경의 사진편지] 고통의 바다에 있는 일본 친구에게

박일선 | 입력 : 2011/03/18 [07:18]

 

후쿠시마의 사쿠라는
꽃 한 송이 피우지 못하고 재가 되었어도
저는 당신의 꽃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고
고통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을
몸으로 옮기고자 합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고
아픈 만큼 성숙해지듯
당신은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고 믿습니다.
 
 
후원계좌 기업은행 010-9486-6117 일본돕기푸른세상



 

박일선님은 '푸른아시아센터장', '충북환경연대대표', '명성황후도서관장'이며 본지 <충북 보도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태경의 사진편지]는 재외동포지원과 동북아환경운동 지역운동을 하면서 채취된 사진자료를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