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 그 열정과 패기 '백제여 다시 한 번!국토대장정'

백제의 기상을 재발견하고 계승하여 대학생들의 젊음과 패기 발산 계기

이서현 기자 | 기사입력 2011/07/17 [05:19]

젊음! 그 열정과 패기 '백제여 다시 한 번!국토대장정'

백제의 기상을 재발견하고 계승하여 대학생들의 젊음과 패기 발산 계기

이서현 기자 | 입력 : 2011/07/17 [05:19]
공주영상대 이벤트연출과에서 뜨거운여름을 더욱 뜨겁게 보내기 위해 다가오는 다음달 19일 부터 29일까지 10박11일 동안 진행된다. 백제문화 추진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제8회 백제여 다시 한번!! 국토대장정은 공주 영상대학교 이벤트연출과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한다. 
 
대학 생활 중 가장해보고 싶은 것 중 하나인 국토대장정은 예년과는 다르게 진행될 이번 국토대장정은 대한민국 백제의 옛 영토인 영암을 시작으로 영암→목포→합평→영광→고창→부안→새만금방조제→군산→부여→공주 까지 백제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총 320km 걸쳐 순례하게 되는 것.
 
국토대장정은 재학생들뿐만 아닌 교수님들도 동참하여 학생들과 호흡하고 이벤티스트를 꿈꾸는 예비신입생들인 각 지역 고3들도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욱 크게 갖는다. 해상왕국 백제의 역사를 느끼고 대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제8회 국토대장정‘백제여! 다시 한 번!’ 을 통하여 옛 백제의 기상을 재발견하고 계승하여 대학생들의 젊음과 패기를 발산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 수 있다.
 
‘백제여! 다시 한 번!! 국토대장정’이란...?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에 들어 벌써 8회를 맞이하고 있다. 매년 다른 도보일정으로 학생들에게 평생 남을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국토 대장정의 의의는 청소년이 아닌 성인으로써 대학에 와 도전하고 성취하는 것이다. 이 도전정신과 성취욕이 졸업 후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
 
1~4회까지의 국토대장정은 백제의 문화가 땅 속까지 박혀 있는 전라도와 충청도 지방을 위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제 5회 국토 대장은 백제의 전성기 영토인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티투어 일정으로 진행 되었고, 6회 국토 대장정은 참여자들의 열정과 재미가 다른 국토 대장정들 보다 더 높았다.
 
7회 국토 대장정은 땅끝 마을인 해남부터 출발하여 좀 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제 8회 국토 대장정은 ‘새로운 세상 백제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해상 왕국이었던 백제의 해안 도로를 코스로 하며, 간척사업으로 바뀐 새만큼 방조제를 거치기에 조금 더 큰 의미를 부여 한다.

한편, 매년 진행되는 백제문화제가 벌써 57회를 맞이 한다. 올해 진행되는 제 57회 백제 문화제는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이라는 슬로건으로 2011.10.1 ~ 10.9 까지 9일간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진행 된다.
 
대학생들의 국토대장정에 대해 주최측은 "근래에 들어 일본의 백제에 대한 지나친 관심에 비해 우리나라의 백제문화에 대한 관심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역사왜곡 실태의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선 점점 희미해져 가는 백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하는 의미에서 기획되었으며 나아가 역사를 빼앗기는 슬픔을 두 번 다시 겪지 않고 우리의 역사를 지키겠다는 의지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