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관리공단 '알록 달록 색색이 지팡이' 무슨 사연?

바자회와 노동조합성금,직접 만든 지팡이와 쌀과 연탄 전달

우리들뉴스 박상진기자 | 기사입력 2011/12/05 [05:35]

부천시설관리공단 '알록 달록 색색이 지팡이' 무슨 사연?

바자회와 노동조합성금,직접 만든 지팡이와 쌀과 연탄 전달

우리들뉴스 박상진기자 | 입력 : 2011/12/05 [05:35]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명호)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2일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누기는 지난 11월에 열렸던 아나바다 바자회 행사 수입금과 공단 자원봉사 동호회인 희망나누미, 그리고 노동조합에서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하였으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박명호 이사장, 김수수 노조위원장 등 공단 임직원 28명이 각 가정마다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였다.

 


이 뿐 아니라 공단에서는 지난 11월 22일에도 소외계층 10가정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였고, 29일에는 기쁨의 집, 열린문 선교회, 새소망의 집 등 복지시설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사랑 나눔 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생활필수품 중에는 체육시설에서 전지작업 후에 나온 나무로 직접 제작한 지팡이(90개)가 독거 노인분들께 전달됐으며, 안전매트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화분받침대(50개)도 포함되어 있어, 물품 하나하나에 직원들의 깊은 정성까지 느낄 수 있었다.

명절맞이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 시설 점검 봉사, 헌옷 모으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온 공단 박명호 이사장은 “작게나마 우리의 이웃인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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