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도,수도권 대표 명소로 새단장

음악분수대 구름다리 낙조 전망대 시설 준공

신사랑 | 기사입력 2012/04/30 [06:11]

인천 월미도,수도권 대표 명소로 새단장

음악분수대 구름다리 낙조 전망대 시설 준공

신사랑 | 입력 : 2012/04/30 [06:11]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소로 새단장 했다.
 
▲ 28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있어진 "월미도 문화의 거리 친수공간 준공식"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신사랑
 
 
인천시 중구는 28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음악 분수대, 낙조 전망대, 구름언덕 시설을 추가 확장하고 이를 기념해 ‘월미도 문화의 거리 친수공간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 후 열린 음악 분수 쇼는 음악을 배경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분수 쇼가 연출돼 주말을 맞아 월미도를 찾은 여행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분수대 옆에 시설된 ‘낙조 전망대’는 월미도의 횟집 거리를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으며 인천대교와 영종도를 바라볼 수 있도록 설치돼 더욱 멋진 낙조 명소로 거듭났다.      
  
기념사에서 나종훈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월미도는 그동안 친수공간의 부족으로 관광지의 기능이 떨어졌다. 이번에 음악 분수대, 낙조 전망대, 구름언덕 등 수도권 최고 수준의 친소시설을 확충하고 감동이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월미도가 관광특구, 젊음과 낭만의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월미은하레일 처리방안을 검토 중이며, 월미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천은 항구도시이지만 바다를 느낄 수 없다는 기존의 평가들이 존재했으나 이번 기회에 그것을 딛고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마련해 월미도가 관광명소로 재탄생되고 인천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월미도 음악 분수대는 매일 저녁 8시와 9시부터 각각 30분간 분수 쇼가 진행돼 많은 관광객이 월미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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