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20주년 기념 ‘중국의 날 행사’ 성황리에...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인천아트플랫폼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신사랑 | 기사입력 2012/05/01 [05:44]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중국의 날 행사’ 성황리에...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인천아트플랫폼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신사랑 | 입력 : 2012/05/01 [05:44]
28일부터 5월1일까지 4일간 인천 자유공원 일대에서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인천·중국의 날 문화관광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 28일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대만특별공연팀의 '사자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신사랑

인천시(시장 송영길)가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와 MBC, 기호일보의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 행사는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맞아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확대 유치하기 위한 특별 기획행사로 추진되는 행사이다.
 
개막식에서 송영길 시장은 “인천은 중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로서 한중우호협력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천과 중국은 긴밀하게 협력하며 동북아시아 미래를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왔고, 중국에 대한 인천시민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인천·중국의 날 문화관광축제’가 양국의 우호를 쌓아가는 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 송영길 인천시장이 28일 자유공원에서 열리는 '중국의 날 문화관광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신사랑

개막식 후 알랙스와 김새롬의 사회로 열린 ‘K-POP 콘서트’에는 헤라를 비롯해 유키스, 걸스데이, 쇼콜라, 마야, 백청강, 바다, 수와진(안상수), 이정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인천아트플랫폼 특설무대에서는 ‘토니 & 스매쉬’의 팬 사인회와 함께 ‘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가 열렸으며, 전통의상 체험과 투호, 제기차기 등 양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놀이도 진행됐다. 한국과 중국의 ‘음식문화교류전’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중국음식과 외국인이 좋아 하는 한국 음식을 선보였다.
 
 
▲ 가수 '토니 & 스매쉬'가 28일 인천아트플랫폼 특설무대에서 팬 사인회를 하고 있다.     © 신사랑

차이나타운 거리에서는 대만 특별공연팀의 용춤과 사자춤이 선보여 차이나타운 거리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30일에 인천아트플랫폼에서는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인기를 얻었던 오디션 스타들의 공연 무대인 ‘0BS 특집 방송 K-P0P 오디션 스타’가 진행된다.
 
5월 1일에는 중국인 노래자랑과 한중 문화예술 공연이 열리며, 남동문화예술회관에서는 한국 15팀, 중국 25팀이 민속춤, 건강체조, 댄스, 스포츠, 노래 등의 경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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