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축제' 강화도조약 이후 개항요구 일본에..

화도진 일대의 성을 쌓기 위해 조정에서 내려오는 군대 행렬을 재현

신사랑 | 기사입력 2012/05/05 [05:01]

'화도진축제' 강화도조약 이후 개항요구 일본에..

화도진 일대의 성을 쌓기 위해 조정에서 내려오는 군대 행렬을 재현

신사랑 | 입력 : 2012/05/05 [05:01]
▲ 제23회 화도진축제 어영대장축성행렬     © 신사랑
 
 
4일과 5일 양일간 이어지는 '제23회 화도진축제'의 메인공연인 '여영대장 축성행렬'이 4일 오후 4시 인천시 동구청을 출발해 화도진공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 제23회 화도진축제 어영대장축성행렬     ©신사랑
 

▲ 제23회 화도진축제 어영대장축성행렬     © 신사랑
 
 
이 행렬은 육군 제17사단 100명ㆍ해병대 의장대 80명ㆍ전통 취타대 30명ㆍ양국 사진 10 명으로 구성됐으며, 동구청 앞 주차장을 출발 동산고ㆍ송림로터리ㆍ삼익아파트ㆍ배다리ㆍ화평로터리ㆍ화수시장을 지나 화도진공원까지 약 2.5km를 취타대 연주와 전통무예ㆍ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 제23회 화도진축제 어영대장축성행렬     © 신사랑
 

▲ 제23회 화도진축제 어영대장축성행렬     © 신사랑

인천시 화수동에 위치한 '화도진'은 강화도조약 이후 무리하게 개항을 요구하는 일본에 대항하기 위해 고종이 어영대장 신정희를 파견 진과 포대를 설치하면서 만들어진 장소로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군영이다. '어영대장 축성행렬'은 화도진 일대의 성을 쌓기 위해 조정에서 내려오는 군대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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