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화-100년 제과점', 함께하는 박물관 음악회

백소영 | 기사입력 2012/05/26 [05:21]

'근대문화-100년 제과점', 함께하는 박물관 음악회

백소영 | 입력 : 2012/05/26 [05:21]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정준기)에서는‘근대문화와 함께하는 박물관 음악회’를 개최하여 시민이 함께 만드는 박물관 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및 근대문화 홍보에 나섰다.

▲ 군산근대문화와 함께하는 박물관 음악회 개최     (사진= 군산시 제공)

오는 26일(토) 오후 4시에 박물관 로비에서 개최될 예정인 박물관 음악회에는 클나무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하여 세대를 초월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주제가 및 춤곡 등을 해설을 곁들여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으로 시민들과 외지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근대 100년의 제과점 이성당’에서 그 동안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후원하고 있어 의미가 더욱 깊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원도심 활성화 및 군산의 근대문화를 홍보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전시관을 활용한 시대극인 “1930년 시간여행” 연극을 매주 상설공연 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추진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박물관이 단순한 과거의 전시공간이 아닌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살아 숨 쉬는 문화공간으로 새로운 생명력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