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에서 말씀대성회를 열어 현지 목회자들과 언론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이번에는 11일과 12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신천지말씀대성회를 열고 있다.
첫 시간인 11일 오후 신천지과천교회 유영주 강사가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라는 제목으로 “재림 때와 말세에 있어지는 일들과 이 때 신앙인들은 어떠한 준비를 해야하나”라는 내용의 말씀이 있었고, 두 번째 시간인 저녁 7시에는 신천지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강단에 서 ‘천국 비밀 두가지 씨와 추수’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씨로 나야하고 하나님이 계신곳으로 추수되어 가야한다”는 내용의 말씀을 전했다. 12일 세 번째 시간에는 신천지홍보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신천지예술단의 문화공연, 찬양콘서트가 이어졌다. 사회자로 나선 홍봉욱 목사는 자신을 서울 명성교회를 운영하다 최고 진리의 말씀이 있는 신천지로 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뒤이어 신천지진주교회 윤중강 강사가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정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신천지진주교회 윤중강 강사는 “오늘날 한국을 대표한다는 기독교단체에서 한다는 말이 두 증인을 신약과 구약이라하고 계시록의 네 생물을 사복음서라고 푼다. 한국기독교의 이것이 음행의 포도주이다”고 말했다. 윤 강사는 또 “오늘날 만국이 무너진 가운데 하나님께서 생명의 씨를 주어서 먹게 하셨으니 오늘날 이긴 자가 주는 말, 그 실체를 깨닫지 못한다면 영원생명에 이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신천지진주교회 윤 강사는 “초림 때와 같이 오늘날도 무너진 만국 세상에 하나님과 택한 목자 통해서 12지파 만들어 이를 통해서 만국을 소성시키는 이 역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긴자와 함께하는 12지파는 12가지로서 수많은 이들에게 영생을 줄 수 있다. 천국과 영생을 소망하는 사람이라면 내 편견, 감투에 갇혀있지 말고 계시록의 모든 사건 증험하고 성취하는 이것을 확인해보고 소망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신천지말씀대성회를 찾은 용일광(41 남 청천동) 씨는“전부터 와이프한테 많은 이야길 들었다. 부인의 권유로 오게 됐는데 말씀을 들어보니 공부를 해봐야겠다”며 “신천지가 진리의 말씀이 있는 곳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이 감리교회 권사라고 소개한 김순자(60 여 가좌동) 씨는 “아들이 신천지를 다녀서 지금 선교센터에서 공부중이다. 그동안 목사말만 듣고 아들을 핍박해서 아들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전했다. 또한, 도원실내체육관에 자리가 없어 체육관 주차장에 영상차량을 통해 시청하는 인원을 포함 약 5,000여명이 이날 신천지말씀대성회를 찾았다. 열린성경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성회는 신천지 인터넷방송 사이트(www.scjbible.tv)와 스마트폰(http://m.scjbible.tv)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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