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임피면, 미성동 감자수확으로 이웃사랑 실천

백소영 | 기사입력 2012/06/24 [05:37]

군산시 임피면, 미성동 감자수확으로 이웃사랑 실천

백소영 | 입력 : 2012/06/24 [05:37]
군산시 임피면과 미성동이 관내 유휴지에 재배한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 군산시 임피면, 미성동 감자수확으로 이웃사랑 실천     (사진= 군산시 제공)

임피면(면장 김종호)에서는 지난 22일 면사무소 인근 휴경지에서 수확한 감자 120박스(1,200kg)를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수급자 가정 등 120여 세대에 전달했으며 미성동에서도 지난 20~22일 미성희망농장에서 감자 300박스(10kg)를 수확해 저소득 독거노인 및 경로당 등에 100박스를 전달하고 나머지 200박스의 판매 수익금은 연말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같은 농작물 재배를 통한 이웃돕기는 주민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밭 일구기에서부터 수확까지 땀과 정성을 쏟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김종호 임피면장과 문세환 미성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각별한 사랑이 담겨있는 감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피면에서는 감자에 이어 인근 텃밭에 서리태 콩을 파종할 계획이며 미성동에서도 가을 배추를 파종 한 후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김치에 활용할 계획이어서 농작물 재배를 통한 복지행정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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