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아라천 수질 및 악취 해결 발벗고 나선다

신영원 | 기사입력 2012/07/05 [05:34]

인천시,아라천 수질 및 악취 해결 발벗고 나선다

신영원 | 입력 : 2012/07/05 [05:34]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최근 아라천 수질이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단체 조사결과가 상이하고, 아라천 주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내 악취발생으로 인한 언론보도와 환경단체의 개선 요구에 따라, 관련기관 및 환경단체와 `공동 환경조사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4일 전했다.

조사단장은 인천시 한태일 환경녹지국장이 맡고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사업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대 도시환경공학과, 인천시하천살리기추진단, 인천녹색연합, 가톨릭환경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와 인천시 관련부서, 보건환경연구원 및 계양구청, 서구청 환경부서가 참여한다.

조사는 아라천 수질분야, 주변지역 악취 및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침출수 방류수 조사분야로 나누어 실시하며, 6일 관련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하여 조사일시, 조사방법 및 조사주기 등을 협의하고, 7월부터 실시하여 매달 조사결과를 시민과 언론에 공표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환경단체와 관련기관 간 공동조사결과 문제점과 개선방안이 도출되면 국토해양부 및 환경부에 개선을 요구하여 쾌적한 아라천 친수공간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