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 ‘6.25특별전’

백소영 | 기사입력 2012/08/05 [05:18]

6.25 참전유공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 ‘6.25특별전’

백소영 | 입력 : 2012/08/05 [05:18]
6.25 참전유공자 군산지회 (회장 남정근) 회원 40여 명이 지난 30일(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찾아 ‘6.25특별전’을 관람했다.

▲ 6.25 참전유공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단체관람     (사진= 군산시 제공)

젊은 시절 목숨을 바쳐 조국을 수호한 참전유공자들은 근대역사박물관에서『6.25 군산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지난 달 6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6.25 특별전 등을 관람하며 전쟁의 아픈 상처를 되새겼다. 

특히 이번 6.25 특별전에는 본인들이 소중하게 소장하고 있던 훈장, 국방부 장관 서한문, 각종 군용물품 등 한국전쟁과 관련된 생생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단체관람의 의미를 더했다.

참전유공자들은 근대역사박물관을 견학한 후 진포해양테마공원을 방문하여 전쟁관련 시설물을 살펴보고 6.25에 대한 영상물 관람을 통해 전쟁의 참상에 대한 기억을 떠 올리며 역사의 아픈 상처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희망하는 한편 세대 간 단절된 역사의식이 새롭게 소통되어 한국전쟁의 의미가 역사의 소중한 교훈으로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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