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가동할때, 이것 사용 했더니 전기료 절감이....

국동근 | 기사입력 2012/08/22 [05:46]

에어컨 가동할때, 이것 사용 했더니 전기료 절감이....

국동근 | 입력 : 2012/08/22 [05:46]

최근까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전력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제3기 국민발전소 건설주간 운동'이 추진되어 절전에 큰 도움은 됐지만 여전히 전력을 낭비하고 실천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지난 13일에 에너지관리공단이 '하절기 절전홍보'에 대한 국민 의식 및 참여도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4~5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우리 국민 대부분은 현재 전력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태라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전기절약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은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광주지부는 간단하게 가정에서 실천하는 전기 절약 방법을 통해 국민들 모두가 실천하는 사항들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창가에 커튼을 설치하여 복사열을 차단합니다.
- 여름철 실내로 유입되는 열의 20~30%는 창문으로 들어옵니다.
- 에어컨을 사용할 때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직사광선을 막아주면 냉방효율이 15%정도 올라갑니다.

세탁시에는 가급적 찬물을 사용합니다.
- 세탁기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의 90%가 물을 데우는 데 사용되므로 설정 온도를 높게하면 더 많은 에너지가 낭비됩니다.
- 세탁기능에는 큰 차이가 없으므로 가급적 찬물로 세탁하고, 불가피한 경우 가능한 한 낮은 온도의 물로 세탁합니다.

냉장고의 음식물은 60%만 넣어 냉기순환을 잘 되게합니다.
- 적정냉장온도를 유지하세요. 겨울철 1~2℃, 봄~가을 3℃, 여름철5~6℃
- 냉장고의 내용물이 많으면 냉기순환이 되지 않아 음식물이 상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효율을 높입니다.
- 1일 3~4시간 사용시 2주일에 1회 정도 필터를 청소하면 에어컨의 효율이 높아집니다.
- 에어컨 청소를 소홀히 하면 악취와 곰팡이가 발생하여 건강에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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