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설기계 제조산업 One Stop 서비스...

백소영 | 기사입력 2012/08/27 [05:55]

군산시, 건설기계 제조산업 One Stop 서비스...

백소영 | 입력 : 2012/08/27 [05:55]
건설기계 제조산업의 기술발전 및 시험인증 One-Stop 서비스를 위한 ‘건설기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4일 군산시 오식도동에서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 군산시 건설기계 종합지원센터 준공     (사진= 군산시 제공)

지식경제부, 전라북도지사, 군산시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계종합지원센터’는 준공식을 통해 국내 유일의 건설기계 종합기술지원센터의 온전한 면모를 갖췄다.

군산시에는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이 입지하고 있어 관련 산업에 대한 건설기계분야의 시험·인증 등 인프라구축에 대한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그 동안 분산된 인증체계로 인한 과도한 시간 및 초과비용으로 중소기업 및 완성차 기업의 경쟁력이 나날이 약화되어 전문 시험·인증센터 운영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러한 시기에 준공된 ‘건설기계종합지원센터’는 글로벌 시장에서 건설기계 산업을 선도하는 연구개발과 성능시험평가, 인증 원스톱 체계구축, 기업지원 등 종합기능의 거점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린건설기계 종합지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건설기계종합지원센터’는 정부출연금 240억 원, 지방비 159억 원 등 총 400억 원이 오는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투자되어 건설기계 완제품 및 부품에 대한 품질 및 성능 테스트를 통해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호인정 토대 기반구축으로 기업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정책방향에 대한 일관적인 흐름을 유지시킴으로써 건설기계산업이 주력산업으로 꾸준한 자리 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그린건설기계종합지원사업’이 완료되는 2015년에는 건설기계기술의 사업화 및 상용화가 촉진되어 자동차와 조선, 풍력, 농기계 등과 연계된 첨단부품 소재산업이 동반 성장될 것“이라며 ”그에 따라 전북의 산업구조 고도화는 물론 수출주력 산업으로 육성해 군산항이 건설기계 수출전진기지로써의 역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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