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맞선 소방대원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주요 소방활동으로는 간판 등 옥외거치물의 낙하 안전조치 100건, 나무전도 3건, 유리창 파괴 21건. 급․배수 지원 4건, 유관기관 이첩 10건 등으로 강한 비바람의 악천후 에도 불구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대민 지원활동을 전개하여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없이 완벽한 수습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화양면 이천리 소재 주택에 강풍으로 나무가 전도되면서 70세 할머니가 갇혀 있었으나 출동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구조하였으며, 정전으로 인한 급수시설 고장으로 국동 소재 아파트 3개소에 28톤가량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등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번 태풍으로 인해 추가 민원신고가 접수 될 경우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주민의 어려움 해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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