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랑 선행 자발적 '광주 시온교회'

요양원 봉사, 무등산 정화 활동, 농촌 일손돕기 등…

국동근 | 기사입력 2012/09/09 [05:02]

지역 사랑 선행 자발적 '광주 시온교회'

요양원 봉사, 무등산 정화 활동, 농촌 일손돕기 등…

국동근 | 입력 : 2012/09/09 [05:02]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잇따라 한반도를 강타하며 전라남도 광주지역에서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대대적인 복구 지원 활동에 광주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이 구슬땀을 흘렸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광주시온교회(이하 신천지 광주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4일에 서구 광천동 칠성로에 두차례에 걸쳐 도로변 쓰레기와 나뭇잎 가지 등 태풍이 쓸고 지나간 지저분해진 거리를 깨끗이 청소하는데 앞장섰다.

▲      광주지역에서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대대적인 복구 지원 활동에 광주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이 구슬땀을 흘렸다.

          신천지 광주교회) 자원봉사단은 이날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을 발하였다.

 
신천지 광주교회 자원봉사단 20여 명은 이날 낫과 삽, 청소도구 등을 들고 나가 막힌 하수구의 흙과 나무, 낙엽을 제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풀을 베는 등 태풍 후 아직 손길이 닿지 않은 칠성로를 깨끗이 청소했다.

봉사 활동에 나선 김은자(39세, 화정동)씨는 “이 곳은 인적이 드문 산업용 도로여서 태풍 후에도 방치되어 쓰레기로 가득했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 같아서 우리 교회가 나섰다”고 설명했다.

신천지 광주교회는 광주·전남 지역의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계속해서 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요양원 봉사, 무등산 정화 활동, 농촌 일손돕기 등의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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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하늘 2012/10/06 [14:47] 수정 | 삭제
  • 태풍이 모든것을 쓸고 갔지만
    그 뒤를 따뜻한 손이 있어 다행입니다.
    봉사의 손길 아름답습니다.
  • 아름다운나라 2012/09/12 [18:15] 수정 | 삭제
  • 느껴집니다...수고하시구요..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