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 ‘청정원과 함께 하는 희망숟가락’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12/09/19 [05:17]

한국여성재단, ‘청정원과 함께 하는 희망숟가락’

김성호 기자 | 입력 : 2012/09/19 [05:17]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18일 ‘희망숟가락’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과 주홍 대상(주) 고객지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성재단에서 진행되었다. 최근 강력 성폭력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폭력으로 인해 긴급주거지원시설 및 생활보호시설 등에 머물고 있는 여성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희망숟가락’프로그램은 식료품 500박스를 전달하였다.
 
▲ 대상(주)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여성폭력피해자지원시설 및 그룹홈 등에 식료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     © 한국여성재단 제공

 
성폭력ㆍ가정폭력 등의 이유로 긴급주거지원시설이나 생활보호시설 등에 머물고 있는 여성과 자녀들의 경우, 추석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워 사회적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상황에 처해있어 금번 식료품 지원은 의미있는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한 식문화로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 대상주식회사(대표이사 : 명형섭)는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의 취지로 올해 상반기 500박스의 식료품을 이미 전달한 바 있으며, 하반기 추석 명절을 앞두고 500박스의 식료품을 어려움에 처한 여성들에게 지원되어, 2012년 한해동안 총1,000박스의 식료품이 제공되었다.
 
대상주식회사는 한국여성재단과 협력으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가장 및 폭력피해 여성 등 건강회복과 안정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해 식품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한국여성재단은 1999년 12월, “우리 딸들의 밝은 새천년을 연다”는 기치로, 각계각층의 리더와 124개 여성단체가 뜻을 모아 설립한 여성을 위한 우리나라 최초의 시민사회공익재단이자, 여성을 위한 유일한 민간공익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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