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두레생협, '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

김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2/10/10 [05:33]

경기두레생협, '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

김영주 기자 | 입력 : 2012/10/10 [05:33]
경기두레생협(이사장 이금자)은 두레교육문화센터 인문학 특강으로 조합원들과 시흥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전<논어> 특강을 10월 9일-30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한다.

'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이번 특강에서는 위대한 스승 공자, 그리고 공자의 제자들을 만날 수 있다.

매 시간 공자와 제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해당하는 <논어>문장을 읽어보는데, 경기두레생협의 조합원은 물론, 비조합원들에게도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강좌를 맡은 김현식 강사는 ‘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 의 저자이며 <수유너머> 연구원이다.

인문학 강좌
=저자 : 김현식 - ‘공자와 제자들의 유쾌한 교실’의 저자
- 수유너머 연구원, 강사
=일시 : 10월9일 ~ 10월30일(총4강) 매주화요일 오후7시 ~ 9시30분
=참가비 : 3만원(미래조합원 4만원)
=장소 : 두레교육문화센터(은행동)
=신청 및 문의 : 031-318-3886(두레생협 조직교육팀/선착순 접수)

프로그램

일시

강좌

강의내용

10/9

1강

공자 - 배움을 사랑한 불멸의 스승

공자의 이미지는 끊임없이 변화했습니다. 그는 왕이기도 했으며, 성인이기고 했고, 훌륭한 제자를 길러낸 교사이기도 했습니다. 정치가이기도 했고 철학자이기도 했으며 역사가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공자의 얼굴 가운데 우리는 어떤 공자를 만나야 할까요? 공자의 생애를 추적하며 그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아봅니다.

10/16

2강

자로와 안연, 자공 - 말썽꾸러기와 모범생의 차이는?

공자의 멋진 친구이자 제자였던 말썽꾸러기 제자 자로. 그리고 그와 반대로 언제나 스승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제자 안연. 과 같이 반짝이는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제자 자공. 이처럼 공자에게는 전혀 다른 제자들이 섞여 있었습니다. 이들은 제자이면서 공자의 친구이자 동료이기고 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배움의 길을 함께 걷는 사제 관계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10/23

3강

염유와 재아, 번지 - 아무리 뛰어난 재주를 갖더라도

훌륭한 스승에게 훌륭한 제자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공자조차도 두 손을 들었전 제자들이 있습니다. 파문을 당한 것이나 다름 없었던 염유. 썩은 나무 조각 같다며 공자에게 크게 혼난 제아. 엉뚱한 질문을 던진다며 핀잔을 들은 번지.
대체 이들에게는 무슨 사건이 있었던 것일까요? 이들과 얽힌 사건사고를 살펴보며 참다운 배움의 의미에 대해 알아봅니다.

10/30

4강

자유, 자강, 자하, 증삼 - 공자의 후예들

공자의 제자들 가운데 젊은 제자들을 만나봅니다. 공자가 세상을 떠난 이후 이들은 공자의 가르침을 또 다른 제자들에게 전하는 의무를 수행했습니다. 공자의 가르침은 어떻게 후대에 전해졌을까요? 그리고 공자와 제자들이 꿈꾼 비전은 어떻게 실현되거나 좌절당했을까요? 이들의 열정이 어떻게 전해졌는지 추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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