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푹' 빠져든 토탈공예의 매력 속으로…

국동근 | 기사입력 2012/10/14 [05:14]

아이도 '푹' 빠져든 토탈공예의 매력 속으로…

국동근 | 입력 : 2012/10/14 [05:14]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9일부터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재석초등학교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적은 자본으로 창업과 취업을 준비하고, 함께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예와 원예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헌옷과 자투리 천 등으로 연필꽂이, 캐릭터 액자, 파우치, 걱정인형, 크리스마스 파티용품 등 공예품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만든 제품의 일부를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기증하는 프로그램이다.

▲    광주 남구는 적은 자본으로 창업과 취업을 준비하고, 함께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예와 원예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녀의 모습)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강민희(46,주월동)씨는 “지인이 남구 사이트에서 교육정보를 보고 같이 오자해서 왔는데 잘한것 같아요”라며 자신이 만든 작품을 기증했다.

다른 수강생인 최진경(42,진월동)씨는 “애들 학교 보내놓고 오전 시간을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아요. 더 좋은 프로그램들이 오전에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남구 관계자는 “적은 비용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언제나 확인할 수 있으니 관심있는 주민들께서는 자세한 일정과 내용을 참고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나눔을 배우는 토탈공예」본 교육은 소액의 재료비만 납부하면 수강료 없이 받을 수 있다. 기간은 1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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