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각국의 와인과 음식, 예술공연이 어우러진 ‘대전 국제 푸드 & 와인 페스티벌’이 12~15일 대전에서 열렸다.     © 김수연

국내 최초로 세계 각국의 와인과 음식, 예술공연이 어우러진 ‘대전 국제 푸드 & 와인 페스티벌’이 지난 12일 부터 3박4일 일정으로 15일 까지 대전에서 열렸다.

‘세계인이 찾는 맛과 멋의 향연’을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대전무역전시관과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전시·체험, 공연·예술, 경기·학술, 특별행사 등 4개 테마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세계적인 와인 생산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체코 등 전세계 18개국 52개 와이너리(와인 양조장) 등 117개 와인협회 및 단체가 참여하여 265개 부스를 운영해 많은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최근 독일 베를린 와인트로피협회가 주최한 품평대회에서 입상한 와인 300여종 4,500여병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우리 전통주 100여종과 고품질 국내 와인도 시음할 수 있어 와인과 한식의 궁합에 관한 연구를 통해, 과학도시 대전만의 독특한 전시회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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