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235번째 '2012년 희망세상만들기'

광주 광산구 문화예술회관에 방문해 580명이 몰려와...

국동근 | 기사입력 2012/10/17 [05:55]

법륜스님의 235번째 '2012년 희망세상만들기'

광주 광산구 문화예술회관에 방문해 580명이 몰려와...

국동근 | 입력 : 2012/10/17 [05:55]
짜여진 대본 없이 즉각적인 질문과 통쾌한 화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법륜스님(평화재단 이사장)이 ‘2012년 희망세상만들기’로 전국 시.군.구를 순회하며 강연을 진행 하고 있다. 
 
▲ 광주 광산구 문화예술회관에 방문하여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으며 강연하는 법륜스님

횟수로 235번째를 맞이하여 법륜스님은 오늘(16일) 광주 광산구 문화예술회관에 방문하여 현장의 청중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동시에 한 주제에 얽매이는 일반 강연과 달리 질의응답을 통해 질문자가 스스로 깨우쳐 나가도록 하는 방식으로 경계 없는 질문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강연을 진행했다.

현장 수용인원을 훨씬 초과하는 580여 명의 인파가 몰려와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땅바닥에 앉으면서도 어느 누구 하나 싫은 기색 없이 2시간이 넘는 법륜스님과의 대화 속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웃음이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 강연을 듣기 위해 정원이 초과하는 580여 명의 사람이 몰려와 바닥에 앉은 사람들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법륜스님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 활동하는 평화재단 이사장이자, 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로서 생활속의 행복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세상의 대안을 제시해 왔다.

제3세계 구호활동 등에 헌신해온 공로로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 2007년 민족화해상, 2011년 포스코 청암상 봉사상 및 통일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시공사의 신간《방황해도 괜찮아》를 비롯하여 한겨례 출판사의《엄마수업》,《스님의 주례사》와 김영사《날마다 웃는집》,《행복한 출근길》, 즉문즉설을 책으로 엮은 정토출판의《답답하면 물어라》,《스님, 마음이 불편해요》와 수행 지침서《기도》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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