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 아름다운 도심속 공원 '국립대전현충원'

김수연 | 기사입력 2012/12/07 [05:01]

설경 아름다운 도심속 공원 '국립대전현충원'

김수연 | 입력 : 2012/12/07 [05:01]
▲ 눈덮인 국립대전현충원 묘역 전경     © 국립대전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민병원)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도심속의 자연공원으로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하다. 특히 눈이 내리는 겨울이면 설국으로 바뀌어 ‘뽀득뽀득’ 눈 밟는 소리가 매우 청명하며 설화들이 가득 피어 겨울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설경이 아름다운 곳은 한반도 모양을 본떠 만든 인공연못인 현충지, 애국지사 제2묘역의 전망대서 바라보는 국립대전현충원의 전경, 현충문과 현충탑, 호국철도전시장, 메타세콰이어길 등이 있다.
 
▲ 호국철도 전시장     © 국립대전현충원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아무나 들어갈 수 없으며 입장료를 내야 하는 곳으로 잘못 알고 있으나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호국공원으로 연중 누구나 무료로 들어올 수 있는 곳이다.

국립대전현충원의 한 관계자는 “팍팍한 일상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눈꽃도 구경하고 현충탑 참배, 보훈미래관 관람 등을 통해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립대전현충원에 세워진 무궁화 토피어리 전경     © 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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