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한국청소년연맹 총재(새누리당 대표)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300홀에서 힘들고 지쳐있는 대한민국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조윤선 장관)가 후원하고 학교 기반 청소년단체가 연합한 포럼은 대한민국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 ‘학교청소년단체, 2013 청소년 행복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7개의 학교청소년단체가 연합하여 진행한다. 

지나친 입시 경쟁 풍토 속에 지쳐가는 청소년과 최근 잇따른 학교 폭력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이들이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KBS 박지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는 1부 해피포럼 시간에는 ‘대한민국 청소년의 위기속에 학교청소년단체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집중 조명해보고, 사회 저명인사들이 나와 그들에게 용기 메시지를 보낸다. 또한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과 서남수 교육부장관을 모시고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정부의 비전과 대한민국 청소년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을 위한 희망담긴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들어본다. 

그리고 2부 해피토크 시간에는 세종재단 권철현 이사장(前 주일대사) 등 7명의 학교청소년단체활동 사례자가 나와, 학교·가정·사회 등 다방면에서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온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멘토로서 청소년에게 힘을 실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포럼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교청소년단체(대한적십자사, 한국걸스카우트연맹, 한국스카우트연맹, 한국우주소년단, 한국청소년연맹, 한국해양소년단연맹, 흥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총 선착순 300명에 한해 기념품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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