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의 다국적 팬들이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에 출연하는 이준기에게 대규모의 드리미 쌀화환과 계란드리미화환, 분유드리미화환, 기저귀드리미화환, 연탄드리미화환 등을 보내와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준기에 대한 드리미 쌀화환 응원을 4년째 이어갔다.

 


 
MBC '투윅스' 제작발표회가 열린 지난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컨벤션 헤리츠 6층 홀 내부를 가득 채운 이준기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우리나라의 DC이준기갤러리와 이준기 다음 공식 팬카페 '하늘아래준기세상', 그리고 미국, 캐나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루마니아, 아제르바이잔, 태국,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베트남,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7개국 팬덤이 참여했다.
 
이준기 응원 드리미화환은  DC이준기갤러리와 이준기 다음 공식 팬카페 '하늘아래준기세상'이 계란드리미화환 2000개, 이준기 일본 팬들이 기저귀드리미화환 2,128개, 연탄드리미화환 2,100장, 분유드리미화환 21캔을 보내왔고, 17개국 팬들이 드리미 쌀화환 6.97톤을 보내오는 등 쌀화환으로 환산할 경우 총 7.73톤에 달하는 드리미화환을 보내와 이준기를 응원했다.
 
드리미 쌀화환 7.73톤은 20kg 드리미 쌀화환 386개 분량으로, 6만4천여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이준기 응원 드리미 쌀화환과 계란드리미화환, 분유드리미화환, 기저귀드리미화환, 연탄드리미화환은 이준기가 지정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이준기의 다국적 팬들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순회공연 된 국방부의 6.25 뮤지컬 '생명의 항해'에 전 세계 90여 팬덤이 참여해 이준기 응원 드리미 쌀화환 6.82톤을 보내 이준기를 응원했고, 기아대책과 구세군 자선냄비 등을 통해 드리미 농협쌀 6.82톤을 기부했었다.
 
또한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팬들은 지난 해 2월 16일 이준기 제대기념 이벤트 팬미팅에 전역 축하 드리미 쌀화환 310kg, 4월 17일 이준기 생일축하 팬미팅에 280kg, 8월 10일 MBC '아랑사또전' 제작발표회에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폴, 필리핀, 인도네시아, 홍콩, 대만, 터키, 러시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미국, 캐나다 등의 팬덤이 참여해 모두 10.407톤을 기부했다.
 
이 밖에, 12월 29일에는 이준기 일본 팬들이 이준기 팬미팅에 드리미 쌀화환 200kg, 지난 4월 이준기 생일파티 팬미팅에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팬들이 드리미 쌀화환 280kg과 망고드리미화환 50그루 등을 보내와 이준기를 응원했다.
 
이준기는 지난 해 10월 쌀화환 10.407톤을 기아대책에 기부했다. 이준기의 팬들은 지금까지 드리미 쌀화환 25.267톤, 망고드리미화환 50그루, 계란드리미화환 2,000개, 연탄드리미화환 2,100장, 분유드리미화환 21캔, 기저귀드리미화환 2,128개를 보내와 이준기를 응원했다.
 
31일 열린 '투윅스' 제작발표회에서 이준기는 극중 아빠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사실 내가 딸이 있는 연기를 하게 될 줄 몰랐다. 하지만 연기를 하다가 느낀 건데 나에게도 부성애가 있더라. 딸로 등장하는 수진(이채미)이를 보면 너무 좋아서 눈을 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딸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언제 저의 딸을 만날지는 모르겠지만 딸을 낳는 것을 꿈꾸게 됐다"고 덧붙였다.
 
'투윅스'는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이준기)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 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내 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의 차기작이다. '투윅스'는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다음 달 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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