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돈 받은 정치인 명단 공개 으름짱 누구 겨냥?

이계덕 기자 | 기사입력 2013/08/12 [05:11]

전두환 돈 받은 정치인 명단 공개 으름짱 누구 겨냥?

이계덕 기자 | 입력 : 2013/08/12 [05:11]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95~1996년에 진행된 뇌물수수 사건 수사기록 일체를 분석해 당시 수사 기록에는 전 전 대통령으로부터 정치 자금을 받은 정치인들의 명단과 금액 등을 공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 전 대통령측 정주교 변호사는 최근 검찰이 압류한 그의 부인 이순자씨의 30억 원짜리 연금보험에 대해 압류 해제를 신청하고, 17년간 전 전 대통령을 보좌한 민정기(71) 전 청와대 비서관은 6일 검찰의 환수 작업과 관련해 '보도 참고 자료'를 배포해 전 전 대통령 일가족이 재산을 형성한 과정을 해명하기도 했다.
 
민 전 비서관은 항간의 논란이 된 '전 재산이 29만원'이라고 한 것에 대해 압류 재산 중 현금은 29만원짜리 통장밖에 없다는 것을 언론이 왜곡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전 전 대통령 측은 이 돈이 정치권에 흘러 들어갔고 전직 대통령을 포함해 이 돈을 받지 않은 정치인이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정치자금이 건네졌다는 말도 덧붙였다.
 
전 전대통령이 정치자금 제공 정치인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까지 강수를 들고 나오는 것은 결국 새누리당을 정면으로 겨눈것이나 마찬가지다. 새누리당의 원조인 민정당 창당 주역인 원로를 대접하지는 못할 망정 짓밟고 가겠다는 것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명단의 일부라도 공개된다면 3선급 이상 새누리당 의원들중 몇명은 도덕적으로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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