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사랑하라!'...'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13/09/18 [05:35]

'마음껏 사랑하라!'...'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

김성호 기자 | 입력 : 2013/09/18 [05:35]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는 지난 1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7대 종단이 함께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불교, 기독교, 천주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가 참여했다.
 
 


 
'마음껏 사랑하라'를 주제로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 이날 행사는 ‘내려놓기’, ‘어울림’, ‘바라는 마음’, ‘나누리’라는 네 가지 테마를 통해 나와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화합·상생의 실천문화를 나누는 자리로 꾸몄다. 이를 위해 각 종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을 대거 초청해 축제를 진행했다.

 

 
 
 



종교문화축제는 1990년부터 종교 간 화합을 목적으로 매년 한 차례 종교문화 미술제와 음악제로 열려온 행사다. 2000년 제10회 행사부터 두 행사를 통합하고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로 명칭을 변경, 일반 시민들이 더 많이 참여하는 대중적 문화축제로 자리잡았다.
 
 
 
 

 

 



기독교계 대표로는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이 참석해 종교간 화합과 평화의 뜻을 전했다.
 
천주교는 김희중 대주교, 불교는 자승 총무원장, 원불교는 남궁선 교정원장, 유교는 김동대 성균관 사무총장, 천도교는 박남수 교령, 민족종교는 한양원 회장이 각각 대표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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