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자연습지 우포늪

물안개 사이로 고기잡이 배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

박희만 | 기사입력 2013/11/22 [05:28]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자연습지 우포늪

물안개 사이로 고기잡이 배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

박희만 | 입력 : 2013/11/22 [05:28]

▲ 어부가 그물망을 힘차게 던짐     ©박희만
 
 
1억4천만년의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자연습지 우포늪. 국내최대  최고의 늪지대를 자랑하는 우포늪은 계절에 관계없이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곳이다. 


▲ 몽환적인 아름다움 연출     ©박희만
▲ 새들도 힘차게 날아 오르고     ©박희만
▲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우포     ©박희만
 
 
특히, 가을과 겨울사이 추수를 끝낸 농부들이 이른아침 우포늪에 나와 물안개 사이로 유유히 배를 저어가며 물고기를 잡아 올리는 몽환적인 광경은 수채화처럼 아름답다.

이를 담기 위해 사진작가들의 셔터소리가 조용한 우포의 아침을 깨어나게하고, 해질무렵 버드나무 사이로 붉게 물든 노을은 화려했던 하루를 아쉬워하며 우포늪은 다시 고요한 어둠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 버드나무 사이로 노을은 지고     ©박희만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디지카사진클럽 운영위원
포토450사진클럽 운영위원
순천만촬영대회동상 등 다수수상
일본센다이교류 사진전등 참여
낭만포토 회원으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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