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단체 "세금 내는 것은 헌법 위배"예수 그리스도 "카이사르에 것은 카이사르에게, 하나님 것은 하나님에게"[데스크 기사 승인 12시 25분]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장총),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 이하 한지협) 이 '시국선언'을 준비한다.
한장총과 한지협 및 각 교단 총회장은 22일 아침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종교인 과세를 반대한다"며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의 시국선언에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동성애자에 대한 반대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당연히 내야하는 세금을 내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국대책위는 이날 채택된 시국선언문에서 "동성애 관련 법을 제정하지 말 것"이라고 주장하고 이어 "정부가 소득세법을 일부 개정해 종교인에 대한 과세를 시행하려고 하는 것은 헌법 제20조에 있는 정교분리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예수 그리스도는 바리새인들이 세금을 내야하느냐고 묻자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라고 답변하여 세금을 내야한다고 답변한바 있다. [이계덕 기자/ 트위터 @dlrpejr]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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