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양진철 =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최근 추위가 풀리면서 살얼음이 낀 저수지 등 에서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 하였다. 추위가 풀리면서 하천과 저수지 빙판이 물속에서 녹아 얇아지고 있는데, 이는 겉에서는 잘 보이지 않아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얼음이 깨져 물에 빠졌을 경우에는 섣불리 구조하려 들지 말고 근처 나뭇가지나 끈 등을 이용해 최대한 내 체중분산을 위해 엎드린 자세로 구조하는게 중요하다. 자칫 잘못하다간 같이 사고에 휘말릴 수 있으므로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한다. 구조를 한 후에는 요구조자가 저체온증에 걸리지 않도록 젖은옷을 갈아입히고 외투나 담요를 이용해 보온을 유지해야한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해빙기에 수난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면서 “얼음이 녹기 시작한 저수지와 호수 등에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수소방서 방호구조과 양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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