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아름다운 양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

양진철 | 기사입력 2014/02/26 [04:57]

가장아름다운 양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

양진철 | 입력 : 2014/02/26 [04:57]

 
 
[신문고뉴스] 양진철 =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각종 사고발생시 신속한 현장도착으로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여수지역에서는 243건의 화재로 33명의 인명피해와 9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각종 사고 현장에서 3,428건의 구조출동과 11,666여건의 구급출동 상황이 발생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및 응급환자 발생시 소방차량 및 구급차의 5분  이내(골든타임) 현장도착과 초기 신속대응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각 종 출동로 상에서 지체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전제라며 긴급자동차 출동 시 신속한 피양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연중 개도와 훈련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도록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첫째, 고의적으로 진로양보를 하지 않은 경우, 둘째 피양할 수 있음에도 3회 이상 피양요구를 불응하거나 20초 이상 주행하는 경우, 셋째 소방차와 소방차 사이를 끼어드는 경우, 넷째 소방차량의 주행을 고의로 방해한 경우 소방차등 긴급자동차 진로양보 의무위반 대상에 대하여는 중점단속을 실시하여 적발 시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여수소방서 방호구조과 양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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