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연예인 빰치는 며느리로 대변신!

이서현 기자 | 기사입력 2014/03/17 [04:50]

'오나라' 연예인 빰치는 며느리로 대변신!

이서현 기자 | 입력 : 2014/03/17 [04:50]

[신문고뉴스]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45회 방송 분에서 며느리 오나라의 파격변신이 화제다. 45회 방송분에서 미주(홍수현 분)의 결혼을 앞두고 미주 집안의 여자들이 호텔로 총 출동했다. 파격 파자마파티 컨셉에 맞춰 순애(차화연 분)와 지영(오나라 분)은 파격적인 란제리를 구매했다.

 

 

 

 

이에 며느리 지영은 민트색 레이스 슬립을 입고 섹시점까지 찍고 파격변신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영의 변신에 순애는 “우리 며느리 글래머네? 영화배우 같다, 응?”, 미주는 “언니, 진짜 섹시해요” 라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머리를 튕기며 섹시한 표정으로 지영은 “숨겨둔 매력이랄까?”라면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현란한 춤 솜씨를 보여줬다.

 

성공적인 파티를 끝내고 감자탕 집에서 병주(서동원 분)는 연희(김나운 분)에게 “여자들끼리만 기분 내니까 좋았어요, 어머니?”라고 묻자, 연희는 “좋기만 해? 머리털 나고 그렇게 신나게 놀아 본 건 처음이다. 병주야, 니 처 끼가 보통이 아냐. 노래며 춤이며, 연예인을 했어야 됐는데- 정말 썩히긴 아깝더라.” 라면서 며느리 지영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다. 이에 지영은 으쓱하며 “나중에 딸 낳아서 연예인 만들면 되죠? 그치, 자기야?” 라면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 차례 시련을 겪고 난 후, 더욱더 행복을 발산하는 지영, 병주 부부의 훈훈한 모습에 시청자들도 미소를 머금게 했다. 착한 드라마의 저력을 과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해서 남주나'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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