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내 119 소방차 '소화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오현기 | 기사입력 2014/04/12 [04:06]

가정내 119 소방차 '소화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오현기 | 입력 : 2014/04/12 [04:06]

[신문고뉴스] 오현기 =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나 근무하는 직장에서 불이 난다면 119에 신고한 후 소방차가 도착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불은 작은 불이 큰 불로 변하는데 5~10분이면 화재가 확대 또는 대형화재로 진행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화재는 초기에 불길을 잡아야 하는데 이때 가장 필요한게 소화기이다. 그래서 화재 초기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효과가 있다. 이렇게 초기 화재때 반드시 필요한 소화기 관리를 잘못하여 소화기가 폭발하거나 고장으로 대응을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소화기 설치 및 관리요령은 무엇일까?  ▲소화기는 눈에 잘 띄고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설치한다. ▲ 습기가 적고 건조하며 서늘한 곳에 설치한다. ▲ 유사시에 대비하여 수시로 점검하여, 파손, 부식 등을 확인한다.▲ 한번 사용한 소화기는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업체에서 약제를 재 충약한다

 

끝으로 최근에 소화기 사용중 소화기 폭발 사고가 발생하였다. 낡거나 노후된 소화기(특히 가압식소화기)는 즉시 폐기하여야 하며 폐기절차를 몰라 방치한 경우에는 소화기 구입처 및 가까운 안전센터나 소방서에서 반납하면 된다.

 

                                                                       

오현기 님은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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