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사법시험 1차 합격자 471명 발표

이계덕 | 기사입력 2014/04/16 [22:15]

법무부, 사법시험 1차 합격자 471명 발표

이계덕 | 입력 : 2014/04/16 [22:15]
 
[신문고뉴스] 이계덕 기자 = 법무부는 16일 제56회 사법시험 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47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응시자 4696명 중 471명이 합격해 9.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중 여성은 143명으로 지난해 30.08%와 비슷한 30.36%를 차지했고 남성은 328명으로 69.64%로 집계됐다.
 
법학 비전공자는 89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18.9%인 89명이다.
 
이번 1차 합격자 수는 지난해 664명보다 193명 줄었다.
 
이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 도입 이후 사법시험 합격 인원을 점차 줄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법무부는 “합격자 수는 최근 10년간 2차 시험의 평균 경쟁률, 올해 1차 시험 합격자 상당수가 응시하게 될 내년 2차 시험 경쟁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으며 가능한 한 많은 수험생에게 2차 시험 응시 기회가 주어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2차 시험은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시험 일정은 법무부 사법시험 홈페이지(www.moj.go.kr/barexam)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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