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문화·예술 치유형 의료관광 공략!

성다은 | 기사입력 2014/04/25 [08:20]

강릉시, 문화·예술 치유형 의료관광 공략!

성다은 | 입력 : 2014/04/25 [08:20]

[신문고뉴스] 성다은 기자 = 강원도 강릉시가 의료관광 홍보 동영상 제작을 통한 문화·예술 치유형 의료관광 공략에 나선다.


강릉시는 자연의 영상과 자연의 소리라는 무국적의 언어로 접근해 자연과 감성, 힐링을 아우르는 강릉 이미지를 형상화해 의료관광 홍보 동영상 ‘근원의소리’(부제‘힐링 히어링 강릉’)를 제작한다.


영상 주 촬영지는 규모의 경제로 과시하는 랜드마크도 아닌, 힘들게 찾아가야만 볼 수 있는 비경도 아닌 강릉의 현 모습 그대로인 경포바다와 호수, 초당, 송정 소나무숲, 남대천과 같이 강릉시민 뿐만 아니라 강릉을 찾는 누구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으로 선택했다.

 

▲ 강원도 강릉시가 의료관광 홍보 동영상 제작을 통한 문화·예술 치유형 의료관광 공략에 나선다.     © 성다은

 

 


강릉을 무대로 영상 및 전시·설치·미디어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홍나겸 작가가 메가폰을 잡고 최승철 감독, 이마리오 감독과 같은 지역출신 독립영화 감독들과 호흡을 맞춰 제작되는 ‘힐링 히어링 강릉’은 영화를 감상하는 것 같은 입체적이고 생생한 사운드를 입혀 표현됐다.


21세기의 화두는 건강이다. 현대인들의 가장 큰 관심은 ‘얼마나’가 아니라 ‘어떻게’이며 육체의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과 마음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원한다는 것에 착안해 건강한 현대인들의 삶을 여행 상품으로 개발, 지난해부터는 극동러시아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크루즈여행상품 ‘힐링 코리아 강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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