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ㆍ가족 대상 '4주 당뇨교실' 기대감 높아

윤진성 | 기사입력 2014/05/19 [04:08]

당뇨환자ㆍ가족 대상 '4주 당뇨교실' 기대감 높아

윤진성 | 입력 : 2014/05/19 [04:08]
▲  4주 당뇨교실” 기대감 높아   

 

 

[신문고뉴스] 윤진성  =고흥군은 5월 16일부터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전 보건소에서 당뇨환자와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4주 당뇨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보건소는 2월 14일 부터 5월 9일까지“12주 고혈압ㆍ당뇨교실”을 개강해 환자 눈높이에 맞춘 색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12주간의 교육 후 참여자들의 객관적 건강상태(콜레스테롤, 비만도 등) 측정 결과 전반적인 신체상태가 더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참여자 대부분이 교육에 만족한다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기를 원했다.

이에 인구 고령화, 서구화된 식생활의 변화, 운동부족 등으로 당뇨환자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자가 관리가 더욱 중요한 당뇨 환자와 음식을 만드는 가족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4주 당뇨교실”을 계획하게 되었다.


4주간 운영 될 이번 강좌는 1,2주차는 내과 의사ㆍ발 마사지사를 초청해 당뇨 심화교육을, 3,4주차는 영양 및 운동 교육을 할 예정이며, 개인별 영양 상담과 식단처방은 전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보다 체계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당뇨환자에게 꼭 필요한 건강생활 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당뇨 환자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 후 환자와 가족들이 스스로 당뇨를 관리할 수 있는 자가 관리능력을 상당히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