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가정 안전 기본 '소-소-심' 아십니까!

조양현 여수소방서 | 기사입력 2014/05/23 [04:08]

[독자투고] 가정 안전 기본 '소-소-심' 아십니까!

조양현 여수소방서 | 입력 : 2014/05/23 [04:08]

[신문고뉴스] 조양현 = 우리는 생활 속에서 화재·폭발·붕괴 등 예측하지 못하는 재난상황이 발생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뒤따르는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피해를 최소화 하고 이에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모든 재난 시 발생되는 화재. 폭발에 가장 기본적인 “소화기”를 사전 점검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본 상식을 습득해 둔다면 모든 재난이 확대되기 전에 초기 안전대응이 가능하다.  

 

소화기의 종류는 다양하나 가정에서나 일반 사무실에서 보편적이며 모든 화재에 적응성이 있는 분말ABC소화기를 주로 사용한다.  

 

소화기의 작동원리는 용기속에 분말소화약제와 방출에 필요하는 압력을 작동시켜주는 질소가스를 충진한 상태로 소화기 상부에 부착된 압력게이지가 초록색에 위치하면 정상 작동되며, 폭발, 화재 등 연소시 손잡이 부분에 설치된 고리형 안전핀을 빼고 손잡이를 움켜쥐면 검정색 호스를 통하여 분말약제가 방출이 이뤄지며 방출호스(노즐)을 손으로 잡고 2~3미터 전방에서 바람을 등지고 빗자루로 쓸어주듯이 소화약제를 화점에 뿌려주면 초기 화재 시 즉시 불을 끌 수 있다.  

 

초기에 발견한 화재 등 비상상황에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소화기”를 가정에서부터 비치하고 분기별 주기적으로 우리집 소화기 보관상태는 적정한가를 확인하는 우리가정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였으면 한다.  

 

최근에는 달리는 차량에서 특히, 고속도로에서 장기 운행 시 엔진부위 과열에 의한 화재와 지하철에서의 화재 등으로 많은 피해를 볼 수 있으나 이는 소화기로 초기에 적절한 대응을 한다면 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음을 우리는 생각하고 생활해야 할 것이다.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소화기 안전점검과 노후소화기 처분(회수)를 일반인이 의뢰하면 조치하여 주며 전 국민을 상대로하는 소화기 사용법 교육이 포함된“소소심”켐페인을 추진중에 있다.  

 

“소소심”캠페인은?

 

첫째 – 소화기 , 둘째- 소화전, 셋째 – 심폐소생술로서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이것만은 알고 일상생활에서 초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 국민 캠페인이며 “소소심”캠페인과 교육은 일선 소방서를 방문하면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화재, 폭발사고 등 재난발생시 신속한 “119”신고와 함께 현장에 있는 모든 국민이“소소심”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우리 생활주변에 존재하는 재난에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의 능력을 발휘하여 소중한 인명을 지켜냈다는 보람을 얻는 오늘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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