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노년 일자리로 노후 삶의 보람 느껴

윤진성 | 기사입력 2014/06/02 [08:21]

장수‧노년 일자리로 노후 삶의 보람 느껴

윤진성 | 입력 : 2014/06/02 [08:21]
▲     ‘덕산마을’, 건강 학습활동으로 노후 생활기반©

 

 

[신문고뉴스] 윤진성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민관)는 세지면 성산리 덕산마을을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선정, 농촌고령자의 건강관리와 학습활동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 소일거리를 발굴해서 소득과 연계하여 노후의 질적 생활 기반향상을 꾀하고 있다.

‘꽃피우는 덕산마을’을 비전으로 마을 주요자원인 농업, 자연, 문화 및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마을 특색에 맞게 추진해오고 있다.

마을 앞 금천 제방에 개나리와 최근 심은 수선화로 오감을 자극하는 힐링을 제공하고, 계절별로 피는 꽃마을을 만들어 귀농귀촌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웃음꽃 피는 건강장수마을을 위해 활기찬 실버 노래교실, 건강체조 교실, 장승과 돌바위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운영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고,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발마사지 교실, 기역력 감퇴예방을 위한 향기테라피 교실을 매주 토요일에 운영 중에 있다.

활기찬 노년생활에 기여하는 웃음치료교실 등 앞으로도 장수마을에서는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고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으로 항상 웃음과 미소가 가득한 일상으로 인해 일에 대한 피로를 풀 수 있어서 즐거운 노후생활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마을공동작업 실시, 마을회관에서 공동식사 등 정기적인 행사를 개최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소일거리인 마을공동소득사업을 통해 함께 웃으며 일하는 작업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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