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으로 떠나는 가족 여름휴가 눈길...

온 가족이 함께하는 농촌체험마을에서 의미 있는 여름휴가

김민주 | 기사입력 2014/06/21 [04:27]

농촌으로 떠나는 가족 여름휴가 눈길...

온 가족이 함께하는 농촌체험마을에서 의미 있는 여름휴가

김민주 | 입력 : 2014/06/21 [04:27]

[신문고뉴스] 김민주 = 최근 자라나는 세대의 인성과 창의성 함양을 위한 현장 체험의 중요성이 일깨워 지면서 자연·생태·문화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 체험마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농촌의 살아있는 생태환경자원을 오감을 통해 느끼고 교과와 연계된 활동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학과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어 단순한 휴가지에서 배움의 장소로 새로이 거듭나고 있다.

 

 

 

 

 

농촌체험마을에서의 의미있는 여름휴가를 계획 한다면 오는 6월 26일(목)부터 6월 29일(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해보자. 전국 9개 지자체의 300여개 농촌체험마을이 참가하여 사전에 체험과 상담을 통해 및 예약 결정을 할 수 있어 예비 휴양객에게 알찬 정보가 될 전망이다.

 

300여개의 농촌체험마을은 농촌이 가지고 있는 푸른 숲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이 흐르는 데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 어른들에게는 여유를, 아이들에게는 천혜의 놀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농촌과 도시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도·농간 균형 발전과 지역 공동체의 발전 등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외에도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월 칠석(7월7일)을 도농교류의 날로 지정하여 범국민적인 도농교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각 도별 체험마당에서는 달걀꾸러미 만들기, 떡 매치기, 나무곤충 목걸이 공예, 바구니 공예, 밀납초 만들기, 율무팔찌만들기, 매화꽃 부채 만들기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한과 무치기, 다식 만들기 등의 전통음식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방문스탬프 이벤트, 와로와로 캐릭터쇼, 경품 특산물 증정, 농촌 문화공연, 체험마을 숙박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으로 국내 예비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한 전국 300여개의 체험마을에 대한 페스티벌 행사장 내 현장 체험권은 공식블로그  및 쿠팡, 캔고루에서 무료로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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