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필리핀 교육시설 재해복구 완공식...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14/06/22 [04:59]

아름다운동행, 필리핀 교육시설 재해복구 완공식...

김성호 기자 | 입력 : 2014/06/22 [04:59]

[신문고뉴스] 지난해 필리핀을 할퀴고 간 초대형 태풍 하이옌 피해복구와 관련 지난 6월 17일(화) 오후 2시,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은 필리핀 팔로시에 위치한 파윙초등학교에서 교육지원재해복구 공사 완공식을 가졌다.

 

 

▲ 파윙초등학교 재해복구공사 완공 테이프 커팅식 모습    © 조계종 제공

 

이날 완공식에는 대한민국 합동지원단 아라우부대(부대장 이철원), 팔로시장(마틴 엘 페틸리타), 파윙초등학교(교장 로레타 글라리자) 교사 및 학생들, 필리핀 공병대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의 참석 하에 진행됐다.

 

아름다운동행은 지난해 11월, 필리핀 태풍 하이옌 피해 당시 1차 긴급구호 지원으로 2억 4천여만 원을 구호 물품으로 지원했으며, 2차 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재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착지원 및 파괴된 사회기반시설을 복구, 재건복구사업을 대한민국 합동지원단 아라우부대와 합의서를 체결하고, 올해 5월부터 피해지역 초등학교 복구공사를 지원했다.

 

교육시설 재건사업의 1호인 파윙초등학교가 완공되면서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배움의 터전을 잃은 학생 659명이 새롭게 단장된 교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동행은 이날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3천여 개의 학용품 세트를 전달하며 학생들이 필리핀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자라나기를 기원했다.

 

천막이 아닌 복구된 학교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된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감사의 뜻으로 여자 아이들은 한국가요에 맞춰 안무를 준비해 자리를 더욱 빛내주기도 했다.

 

▲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이 파윙초등학교 재해복구공사 완공식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    © 조계종 제공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축사를 통해 “어렵고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독점보다는 나눔, 대립보다는 공존을 우선시 하는 미래의 지도자들이 파윙초등학교에서 나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파윙초등학교 로레타 교장은 “아름다운동행이 파윙 초등학교를 복구해줘서 저를 포함한 모두가 정말 감사하고 있다. 아름다운동행의 친절함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며, 매우 감사드린다”고 감사장과 함께 답사를 했다.

 

아름다운동행은 레이테주의 파윙초등학교 복구 완공을 필두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락초등학교 등 7곳의 학교 재건작업을 한국합동지원단 아라우부대의 도움으로는 10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결실은 지난 11월 이후 필리핀 태풍 피해 이후 재해재난 구호기금을 조성하고 약 7개월 만의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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